천기누설, 아나운서도 힘든 우리말 발음 정확하고 바른 우리말로 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뉴스 앵커와 프로그램의 MC로서 진행을 하려면 정확하고 또렷한 발음은 기본이겠지요? 아무리 어려운 말도 막힘 없이 술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원래 저렇게 발음을 잘하는 사람들인가? 특별하게 보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나운서도 사람입니다. 잘 안되는 발음도 있고 뉴스에서 볼까 두려운 발음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천기누설입니다. 관광, 위원회 두 단어의 공통점. 이중모음이 여러번 쓰였습니다. 보는 순간 한숨부터 나옵니다. 관광은 '관강'으로 말하기 쉬우며, 위원회는 두번째 음가인 '원'의 발음을 뚜렷하게 내는 게 힘들지요. 잠시라도 긴장을 풀거나 빨리 말하면 아나운서도 잘못 발음하기 딱 좋은 게 이중모음입니다. (참고로 ㅚ, ㅟ는 단.. 더보기 이전 1 2 3 4 ··· 23 다음